아.. 드뎌 산호세로 이주합니다 ㅎㅎ
물론 물가가 비싸다는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맘 단단히 하고 가요..
벌써 설례이고 떨립니다......
신랑이 프로그래머라 예전부터 가고 싶어했는데 드뎌 회사가 되어서 이주하게 되었네요
이제 오퍼받아드렸고 백그라운드 첵 하고 싸인도해야하고 아직 가려면 한달정도 있어야 할것 같네요...
신랑과저는 아30대 초반이구요.. 아이는 없어요..
지금 사는곳은 아틀란타라서 물값도 싸고해서 그리 힘들게 살지 않앗는데..
산호세는 익히 들어서 겁부터 먹고있어요.. 아틀란타는 새로 지은아파트 투베드는 1500불 밑이거든요..
것도 아주 깨끗한 새집이요.......
근대 산호세는 원베드도 1500으로 구하기 힘들다고 ㅠㅠㅠㅠㅠㅠ
아직 아가가없고 내년에 가질려고 해서.. 우선 원베드를 알아볼려구해요... 학군은 아직 안봐도 괜찮게ㅤㅉㅛㅤ^^
신랑직장은 마운틴뷰에 있어요. 그래서 우선 마운틴뷰나 마운틴뷰에서 가까운곳으로 집을 알아보려해요..
집이 작아도 좋으나 좀깨끗하고 높은 집이있었으면 좋겠는데....제 희망 사항이겠죠.. 저흰 1500불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파트나 지역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 잡이 좀 있을까여??? 제가 그래픽전공이라서요... 지금은 회사 그만두고 프리랜서로만 일했는데
산호세 이사가면 아무래도 저도 직장을 잡아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한인분들이 다니시는(영어예배있는) 교회, 천주교, 절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선 종교활동 안했었는데.. 가면 종교를 갖고 싶어서요.. 아직 딱히 어떤 종교를 믿어야겠다는건 없어서요..
시댁은 장로교회다니시고 저히집은 불교라.. 신랑이나 저나 두쪽다 거부감은 없어여.... 가서좀 다녀보고
저희에게 맞는 종교를 택하고 싶어서요.. 물론 시댁에선 교회나가길 원하시지만요^^
혹시 미씨님들이나 미씨남편님들중에 조지아텍 나오신분들 계신가요? 혹 동문회가 있는지 해서요...
서른넘어 완전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게 살짝 두렵기도 하네요...
미워도 10년 남짓 살아온 아틀란타 떠나는것도 시원섭섭 하네요.......
산호세 미씨님들 저 가면 반겨주실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