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프리케이 사립에서 다녔어요.

뉴욕은 공립 프리케이는 무료입니다.

남자아이인데 넘 수줍음도 많고 3돌때까지 말도 거의 못하고.......

생일도 늦어서 (10월) 한해 늦추고 싶었는데 뉴욕에서 공립은 절대 늦춰서 입학 못하거든요.

혹 아이가 기가 죽을까 싶어서 무리를해서 사립을 보냈죠.

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 적응하면서 학교생활을 잘 하고있어요.

요즘 수입이 더 떨어져서 킨더부터는 공립을 다녀야 할듯 싶어요.

지금 제아들은 프리케이지만 같은해에 태어난 다른 아이들은  킨더에 다니거든요.

9월에 공립으로 가게됨 전 당연히 킨더로 가는줄 알았는데 학교에 문의하니 지금이라도 킨더에 들어왔다가 9월에 1학년으로 입학하라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킨더과정을 2-3개월에 끝내라니.......

답답합니다.